RAM은 왜 RAM일까?

RAM은 무엇일까?

RAM(Random Access Memory) : 임의 접근 메모리

임의 접근 메모리를 줄여서 RAM이라고 불립니다.

임의 접근?

접근 방식에는 크게 임의 접근 방식과 순차 접근방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중 임의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
가정을 하나 해봅시다

사용자가 A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고 그 A라는 프로그램이 170번 메모리에 있다면
순차 접근이라면 1번부터 어디 있을지도 모르는 A프로그램을 찾기위해 계속 하나하나 찾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임의 접근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면 170번이라는 주소를 던져주면 바로 찾아오게 되죠
확실히 순차접근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인것입니다.

왜 램이 메인 메모리인가?

여기서 RAM이 메인 메모리 장치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데이터를 저장하는 곳은 보조기억장치(SSD, HDD)인데 왜 RAM이 메인인데? 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하지만, 램이 메인 메모리 장치인 이유는 램이 보조기억장치의 데이터를 CPU로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렇듯 CPU와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인 메모리 장치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CPU가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식

CPU가 램이랑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는 총 3개의 통로를 통해 데이터 주소, 데이터, 줄 것인지 받을 것인지를 정합니다.
그곳이 바로 Address Bus,와 Data Bus, Control Bus가 그 역할을 합니다.

Address Bus -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불러올 때 주소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주소가 오고가는 통로 )
Data Bus - Address Bus에서 알려준 주소 값에 있는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지정된 주소에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Control Bus - 데이터를 가져올지 저장할지를 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 데이터가 오고가는 통로 )

이렇듯이 컴퓨터는 데이터와 주소가 따로 오고가기 때문에 C언어에서 사용하는 포인터의 개념이 생기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로 인해 생겨난 포인터란 개념이 있기에 효율적으로 메모리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램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점을 풀어보면서 제가 알고 있는 개념은 이런거다라는 것을 서술해봤습니다.
이번 글을 읽고 궁금한점이 생겼다면 댓글 달아주시고 틀린 개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다음에는 더욱 더 정리된 글로 액기스만 담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