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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갈매기의 개발 블로그
Test Double 의미는? 테스트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이를 대신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객체. → Mock 객체 의미로 잘못 알고 있던 것이 사실 Test Double을 의미하는 것이었음. 그렇다면 Mock 객체는 뭐였을까? Mock Object 는 단순히 Test Double의 종류였을 뿐이다. 종류 Dummy 기본적인 테스트 더블. 인스턴스화 된 객체가 필요하지만 기능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사용. 때문에, Dummy 객체의 메서드가 호출되었을 때 정상 동작은 보장 ❌ Fake 복잡한 로직이나 객체 내부에서 필요로 하는 다른 외부 객체들의 동작을 단순화하여 구현한 객체 동작의 구현을 가지고 있지만, 실 Production에는 적합 ❌ Stub Dummy 객체가 실제로 동작하는 것..
와... 이 정도면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했다. 테스트만 하면 되겠는걸? 너무 멍청하게도, 미련하게도 이런 생각을 하며 개발을 했던 개발자가 한 명 있다. 그 개발자는 바로 나다. 오늘의 이야기는 최근에 진행했던 같은 회사 내 다른 개발 팀과 진행한 협업에 대한 회고를 담고 있다. 협업한 개발 내용은 솔루션끼리 한 번의 로그인으로 오고 가는 것을 구현한 SSO 개발이었다. SSO 로그인에 대한 흥미 평소 Kakao, Facebook, Google 에서 지원하는 통합로그인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지만, 토이 프로젝트로 구현하려 해도 결국 솔루션이 2개 이상 있어야 모든 경우를 고려할 수 있다는 긁지 못하는 공간이 있어 구현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분야였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번 개발 건은 구미가 안 당길래..
평소 학교 생활 중 누누히 강연가가 꿈이라는 말을 이야기 한 덕분에 감사하게도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한번 씩 방과후 강사로 초청 받아 수업을 진행하곤 하는데, 그 때 있었던 이야기 중 하나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나는 수업을 진행할 때 템포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기 위해 과제를 내주기도 하는데, 과제를 못해온 학생의 말 중 가장 혐오 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몰라서 못했습니다.'라는 말인데 아무런 설명 없이 '몰라서 못했습니다.' 라는 말을 듣기 싫다고 한다면 교육자(강연가)가 목표인 나는 자격이 없을 수도 있다. 나는 '몰라서 못했습니다.'라는 말이 단순히 싫다는 것이 아닌,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책임감을 질책하는 것이다. '수..